1호 : 일이 잘될 땐 누구나 힘을 낼 수 있죠. 어려운 상황에서 도망치지 않는 게 진짜 용기 있는 사람이라 할 텐데, 용기를 북돋는 말 중에 가장 울림 있는 말이라 생각해요. ‘어떤 사람으로 남고 싶으세요?’ 이 질문을 떠올리면 두려워도 용기를 낼 수 있지 않을까요?
🌹 화초같은 사람
3호 : 전략적 창의성이란 결국 얼마나 집요하게 고심하느냐에 달린 것 아닐까?
💗 성장한 사람
2호 : 한 해 동안, 성장의 의미에 대해 고민했다. 누구나 꼭 성장을 해야 할까? 성장은 왜 중요하지? 이때, 이 책을 만났다. 모두가 뜻을 함께하는 성장이 얼마나 가치 있고 의미 있는지를 일깨워준 문장이다.
🎁 주는 사람
규 에디터 : 올해 초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된 덕이었는지 유달리(?!) 북토크 행사 등을 많이 했고, 다른 행사에도 많이 갔으며, 새로운 사람들을 많이 만났더라고요. 자연스레 내 세계가 이렇게 좁았다는 걸 새삼 깨달았고요. 그 과정이 즐겁고 놀라우면서도 괜히 조바심, 질투 등으로 마음이 시끄럽고 혼자 있고 싶을 때 떠올린 문장입니다. 함께 있어서 선명해지는 나는 혼자 있을 때와의 나와는 또 다르다고 느끼면서요. 내년에도 많은 사람들과 기꺼이 함께하고 싶네요.
👀 안목있는 사람
5호 : 올 한해 인풋과 아웃풋의 관계에 대해 정말 많은 고민을 했습니다. 내가 너무 머물러 있는 건 아닌지, 어떻게 하면 마케터로서 성장할 수 있을지 고민하던 차에 <브랜드로 남는다는 것> 책을 만나게 됐어요. 제가 하고 있던 고민들에 대한 해답이 되는 문장이라 바로 밑줄을 그었답니다. 내년에는 더 많은 것을 보고 느끼기 위해 부지런히 돌아다녀야겠어요.
😊 배려하는 사람
디자이너 J님 : 지나치지 않고 쌓아두는 것은 마케터만의 덕목이 아니지 않을까요? 타인을 배려하고자 하는 태도는 모두가 가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당장 내 앞에 놓인 불편으로 누군가의 입장에 대해 생각하기를 포기하는 선택한 것은 아닌지 생각하게 되는 요즘입니다.
연말을 맞아 북스톤 식구들에게 올해 읽은 북스톤의 책 중에서 가장 와닿는 문장들을 꼽아달라고 부탁해봤어요. 모두 자신만의 이유로 꼽은 문장들이라 그런지, 이미 읽은 책도 다시금 보게 되나요. 독자분들에게도 와닿는 글귀, 책이 있나요? 아직 읽진 못했지만 탐나는 북스톤 책을 발견했나요? 그 마음 모두 딱 간직하고 계세요. 다음 주에는 책돌이 편지 독자분들을 위한 특급 이벤트와 2023년 스포일러로 찾아올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