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스톤의 상반기를 한마디로 정의하자면, ‘도전’이라는 단어가 가장 잘 어울릴 것 같습니다. 총 12권의 책을 출간하며 새로운 툴을 활용한 마케팅부터 기존의 형식을 탈피한 북토크, 그리고 다양한 형태의 행사까지. 그럼, 북스톤의 다사다난했던 상반기를 함께 돌아볼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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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려 새해부터 3권의 신간을 출간했습니다. 《그래서 브랜딩이 필요합니다》, 《크리에이티브 점프》, 《하루의 가능성》! 새로운 책들과 함께 다양한 마케팅을 시도했는데요, 그중에서도 가장 색달랐던 건 바로 ‘매니챗’을 활용한 댓글 마케팅이었습니다. 인사이트를 얻고자 참여해 주신 독자분들 덕분에 정말 뿌듯했답니다.
또한 《하루의 가능성》은 2월 최인아책방 북클럽 도서로 선정되기도 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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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북스톤의 베스트셀러, 《일하는 사장의 생각》이 출간되었습니다. 자영업을 하는 사장님들의 고민을 직접 듣기 위해, 양지삼 저자가 운영하는 ‘청기와타운’에서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행사를 진행했습니다.
지금도 꾸준히 리뷰가 이어지고 있는 《휴식 찾기의 기쁨》도 출간되었는데요. ‘내가 잘 쉬고 있는 걸까?’라는 질문을 품은 분들을 위해 ‘휴식 만다라트’를 배포하고, 유보라 저자가 제작한 보드게임을 하며 진정한 쉼에 대해 고민해보는 자리도 만들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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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 책을 경험으로 확장하는 행사에 도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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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스톤에서도 봄을 닮은 책이 나왔습니다. 바로 《재즈가 너에게》인데요. 따뜻한 계절에 어울리는 음악 책이라 그런지, 이 책을 통해 다양한 독자분들을 만나고 싶더라고요.
무라카미 하루키의 단골 재즈 바를 모티브로 한 한남동의 ‘블루캣 재즈’에서는 칵테일을 마시며 재즈에 대해 알아보고, 로얄라운지에서는 재즈 아티스트를 모티브로 한 음식을 먹으며 멋진 저녁 시간을 보냈습니다. 또한 와니타 음악감상실과 스튜디오 오오이에서는 음악 감상회를, 페이지스에서는 책을 주제로 한 큐레이션 전시를 진행하기도 했습니다. 한 권의 책을 이렇게나 다채롭게 보여줄 수 있다는 사실에 설렘을 느끼며, 앞으로도 즐거운 기획을 계속해 보고 싶다는 다짐을 하게 되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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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스톤, 굿즈 맛집이잖아요!”라는 이야기를 종종 듣곤 하는데 4월은 그 이야기를 제대로 증명해낸 한 달이었어요.
2020년 《작심일일》 텀블벅 펀딩 이후, 무려 5년 만에 《아날로그의 세계》로 북펀딩에 다시 도전했어요. 책과 어울리는 굿즈를 만들기 위해 정말 많은 고민을 거듭했고요. 《생각 소스》는 ‘내 생각을 써 내려가며 완성하는 책’이라는 점에서, ‘나만의 책’이라는 걸 드러낼 수 있는 책꾸 스티커도 만들었습니다.
뻔하지 않은, 책과 어울리면서도 독자들의 ‘소장 욕구’를 자극할 수 있는 굿즈는 무엇일지 깊이 고민한 4월이었습니다. (님은 지금까지 나온 북스톤 굿즈 중 어떤 게 가장 마음에 드시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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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은 성수역에서의 생활을 마무리하는 달이었어요. 신간은 《필터 없이》 한 권을 출간했고, 하반기 일정을 점검하며 북스톤이 앞으로 어떻게 나아가야 할지 차근히 생각하기도 했고요.
북스톤 마케팅팀에 새로운 동료들이 합류하면서, 하반기에는 어떤 독자들을 만나고 책을 어떻게 알릴지 함께 고민했습니다.
X(@bookstone_) 계정을 시작했고, 브런치에 북스톤의 이야기도 연재하고 있어요. 인스타그램 채널도 운영도 준비하고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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뚝섬역 근처의 새 사무실에서 새로운 도전을 시작한 북스톤. 이번 달에는 프로젝트 렌트에서 기획한 ‘AFTER WORKING CLUB’에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성수에서 일하는 사람들은 퇴근 후 어디에 갈까?”라는 질문에서 시작된 이 프로젝트! 그 이야기를 듣자마자, ‘성수동에서 일하는 출판사’인 저희가 빠질 수 없겠더라고요.
무더운 여름, 어렵게 방문해 주시는 분들을 위해 ‘바스켓 성수’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굿즈들도 열심히 준비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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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가의 공간 일기》의 메이킹 스토리를 담은 미니북 《건축가의 판매 일기》, 《동경식당》의 설동주 작가가 그린 '성수동 스티커', 그리고 조성익 저자와 함께 만든 ‘일하는 사람들을 위한 성수동 영감 지도’까지. 이 모든 굿즈는 바스켓 성수에서만 만나보실 수 있어요. ☺️
또한 북스톤 마케터들이 직접 큐레이션한 책들을 랜덤으로 만날 수 있는 ‘책 자판기’도 운영 중입니다. 7월 7일부터 마지막 주까지 진행되는 '바스켓 성수' 프로젝트! 이번 여름 성수동에 방문하실 예정이라면, 살포시 들러주세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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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동안 북스톤이 다양한 도전에 나설 수 있었던 건 님 같은 독자분들이 함께해 주셨기 때문이에요. 여러분이 없었다면, 그 모든 시도가 쉽지 않았을지도 몰라요. 그렇다면 하반기에는 어떤 도전을 할 예정일까요?
✅ 인스타그램 채널에서 조금 더 솔직한 북스톤의 이야기를 전할거예요. 책에 꼭 담고 싶었지만 분량이나 컨셉 때문에 어쩔 수 없이 빠져야 했던 이야기들, 책을 기획하고 판매하기까지 북스톤 사람들이 어떤 콘텐츠를 보고 듣고, 어디에서 영감을 얻는지, 책의 ‘뒷이야기’가 아닌 책 밖의 이야기들, 그리고 저자들이 직접 독자에게 전하고 싶었던 진심까지! 내밀한 이야기들을 들려드릴게요. (지금은 《재즈가 너에게》 김민주 저자가 전하는 재즈 아티스트들의 이야기 연재 중!)
✅ X 채널을 통해 님과 만나고 싶어요! 매일 그날의 분위기에 어울리는 문장을 큐레이션하고, X 채널 독자만을 위한 이벤트와 북스톤 마케터가 직접 올리는 신간 감상 노트도 만나보실 수 있어요. 이번 달에는 공간 전문가 이승윤 저자의 신간 《공간은 전략이다》에 대한 감상 노트가 올라갔는데요, 마케터가 어떤 관점으로 책을 읽고 해석했는지 궁금하시다면 지금 팔로우하고 함께 응원해 주세요. 😁
✅ 마지막으로 님과 친밀해지고 싶어요...어떻게요? 바로 밑미 <별게 다 글쓰기> 마을을 함께 하면서 말이죠. 《생각 소스》 속 질문을 화두 삼아 평소에 하지 못했던 이야기를 써보고, 《종이 위에서 울고 웃기》를 읽으며 ‘나는 어떤 사람일까?’라는 질문도 스스로에게 조용히 던져볼 거예요. 3개월간 리추얼을 이어가며 밑미의 ‘오프 더 레코드’ 전시에도 참여해 보는 건 어떨까요? 하반기에는 우리 함께 ‘있는 나를 그대로 보여주는 시간’을 보내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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