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버리 팝업스토어, (이미지 출처 : 네이버 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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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의 성수동이 어디가 될 수 있을지 몇 년째 눈여겨보고 있지만 성수동을 대체할 만한 곳이 나오지 않는다. 성수동처럼 옛길이 있고, 확장성이 있고, 교통이 좋은 곳이 서울에 없다. 예상치 못하게 성수동의 뒤를 잇는 곳은 더현대 서울이다. 더현대 서울은 쇼핑보다 디저트, 문화(전시)로 눈길을 끌었고, 성수에서 서울숲으로 이어지듯이 한강 연계 코스가 필수 코스로 자리잡았다. - <2024 트렌드 노트>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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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레터에서 '김치'에 진심인 그룹 세븐틴의 멤버 호시를 모델로 기용하고, 팬덤을 활용한 김치 브랜드 '종가'의 이야기를 소개해드렸는데요. 실제로 지난주 성수에서 진행된 종가 팝업스토어에는 1만 명이 넘는 사람이 참여했다고 합니다.
지난주에는 점심 먹고 성수동을 걸어봤어요. 카페였던 곳이 갑자기 화장품 팝업스토어로 바뀌었고, 어제는 옷을 팔았던 곳이 오늘은 갑자기 문구 브랜드 팝업스토어로 변해 있고, 사람들이 모두 똑같은 팝업의 쇼핑백을 들고다니는 모습...<2024 트렌드 노트>에 나오는 성수동 풍경이 고스란히 보이더라고요.
독자님은 요즘 주목하고 있는 브랜드가 있으신가요? 요즘 사고 싶은 물건이 있나요? 잘 살펴보세요, 어쩌면 성수동에서 마주칠 수 있을지도 몰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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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buy) 이유가 사는 (live) 이유가 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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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케터의 일>로 많은 독자분들의 사랑을 받은 장인성 저자의 신간이 5년 만에 세상에 나왔습니다! 바로 에세이 <사는 이유>입니다. 장인성 저자는 사람들의 마음을 움직이고 생각과 태도를 바꾸게 하는 일을 합니다. 알게 하고 좋아하게 하고 사고 써보게 하는 사람이죠. 사게 하는 사람은 무언가를 살 때 어떤 생각을 할까요?
시력 좋은데 안경 쓰고 싶었던 마음, 글이 편한데 굳이 유튜브를 시작한 이유, 신발 하나 샀다가 마라토너가 된 사연, 마음이 힘들 날이면 찾았던 톤카츠집, 가지 않는 시계를 보며 떠올리는 영감, 1년간 제주살이를 하며 달라진 삶… 일상의 온갖 것들을 ‘사는’ 이유와, 그 안에 깃든 인생의 의미에 관한 이야기를 이 책을 통해 전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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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나를 가장 뜨겁게 고무시킨 책이다, 힘껏 일하고 마음껏 놀며 꾸준히 쓰는 삶을 향하게 할. 내게는 이 책이야말로 두고두고 영감과 자극을 받을 ‘아블로의 벽시계’다." - 김혼비 (<다정소감> <유쾌하고 호쾌한 여자 축구> 작가)
"장인성은 인생의 끝에서도 기꺼이 무언가의 초보자가 될 용기를 낼 사람이다. 이 용기야말로 유연성의 척도가 아닐까. 이 책을 읽으며 한 20년 만에 ‘난 커서 뭐가 될까’라는 생각을 했다." - 김하나 (작가, 팟캐스터)
"가벼운 몸으로 달리는 러너의 모습처럼 군더더기 없이 가뿐하게 읽히고, 읽는 내내 기분 좋은 편안함을 준다. 일상의 스트레스와 각종 불안에 쫓기며 사는 우리 모두 이런 모양의 삶을 갈망하고 있지 않을까." - 김소영 (방송인, 서점 '책발전소'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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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 것을 통해 생각을 바꾸고 행동을 바꾼 이야기를 써야겠다. 파는 사람이 사면서 생각한 것들, 그러면서 사는 이야기. 그게 나에게는 <달리기를 말할 때 내가 하고 싶은 이야기>가 되겠구나. 이 책처럼 10년을 두고 여러 번 읽어도 새로울 책을 쓰고 싶다. 아니, 욕심이다. 그저 10년 뒤에 스스로 읽어도 고치고 싶지 않을, 부끄럽지 않을 책을 쓰고 싶다.
아니, 아니다. 부끄럽고 싶다. 10년 뒤에 다시 읽었을 때 고치고 싶지 않다면 나는 그 10년을 제대 로 살았다고 할 수 있을까? 10년 뒤에 다시 읽을 때 이 책에 써놓은 글이 부끄럽도록 계속 사고 또 살아야겠다. - <사는 이유>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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숭이 묻고, 장인성이 답한다! 🎉 숭문장답 토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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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북스톤 독자분들이 장인성 저자의 신간을 기다리고 있었는데요! 그래서 님에게만 미리 이 소식을 알려드리려고 부리나케 찾아왔어요! 5년만에 출간된 만큼 의미 깊은 시간을 마련했습니다. 바로 <기록의 쓸모>,<별게 다 영감> 이승희 저자가 묻고 <사는 이유> 장인성 저자가 답하는 북토크, '숭문장답'! 🎉
책에 나오는 이야기뿐만 아니라 장인성 저자가 사고, 살아가는 모든 것에 대한 궁금한 점을 물어볼 수 있는 시간을 마련했어요. 지난 <기록의 쓸모> 북토크 이후로 3년 만에 두 분이 함께 하는 자리니 꼭 참석해볼까요? 질문도 많이 준비해주세요!
- 일시 : 2023년 11월 3일 (금) 오후 7시 30분
- 장소 : 에피소드 신촌 EP 라운지 (마포구 노고산동 57-50 2층 / 신촌역 도보 3분)
- 신청방법 : 아래 버튼 클릭 후 구글폼 작성
- 참가비 : 10,000원
- 행사에 대한 자세한 안내 문자는 10월 30일 일괄 발송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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