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매일을 내 뜻대로 보내긴 어렵습니다. '긍정적으로 살자!' 라고 생각은 하지만 사실 쉽지 않죠. 그렇지만 직장, 가족, 친구에게 받는 스트레스를 쌓아두지 않고 바로바로 풀 수는 있다는 사실!
<일단 피곤하지 않게 살아보겠습니다>에서 저자는 엉망진창인 마음을 개운하게 풀어내는 마음휴식법을 알려줍니다. 일이 쌓이면서 조금은 예민해진 북스톤의 마케터가 이 책에 나오는 대로 따라 해봤어요.
매일을 좋은 기분으로 보내는 습관을 들이기 위해, 우선 아침에 눈을 뜰 때 감사한 마음으로 일어났어요. 사실 출근해야 한다는 괴로운 마음이 먼저 드는 건 어쩔 수 없지만... "푹 자서 너무 상쾌하다!", "오늘은 퇴근하고 친구와 맛있는 걸 먹기로 했으니까 일도 열심히 해야지!"라는 마음으로 이불 정리를 하며 하루를 시작했답니다.
두 번째는 적극적으로 외출하기! 퇴근 후, 피곤함에 곧바로 침대에 콕 박혀 있고 싶기도 했는데요. 저녁을 먹고 잠시 집 앞 공원을 산책하곤 했어요. 야외에 20분만 있어도 행복해진다고 하는데, 진짜더라고요! 좋아하는 노래를 들으며 혼자 산책을 하고 돌아오면 기분 좋게 잠들 수 있었답니다.
가벼운 운동하기와 출퇴근시간 단축하기는 함께 진행했는데요. 저는 원래 회사와 왕복 4시간 거리에 살고 있었는데, 회사 근처로 독립했거든요. 출근 때는 힘들지만, 퇴근할 때만큼은 3-40분 정도 걸어서 퇴근했어요. 운동도 되고 돈도 아낄 수 있어서 좋아요! 집에 일찍 도착하면 취미 생활을 즐길 여유도 생겼답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충분한 수면 취하기! 저는 이게 가장 어려웠어요. 핸드폰 속 세상에는 재미있는 게 너무 많고, 보다 보면 어느새 새벽이고, 도파민에 취해 잠이 안 오곤 했거든요. 요즘은 자정이 되면 바로 핸드폰을 내려놓고 눈을 감습니다! 처음엔 어색했지만 반복하다 보니 어느새 핸드폰을 내려놓으면 쉽게 잠들더라고요. 이러면 다음 날 아침에 감사한 마음으로 일어날 수 있었어요.
루틴을 진행하다보니 조금은 긍정적으로 변했고, 컨디션이 좋으니 많은 걸 포용할 수 있는 사람이 되었습니다. (하하) 여러분도 오늘부터 감사한 마음으로 일어나고, 가벼운 산책을 해보고, 충분한 수면을 취해보는 건 어떨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