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말, 목련이 피기 시작한 서촌에서 봄을 핑계로 <봄은 핑계고> 북토크가 열렸습니다. 첫 번째 북토크는 보안여관에서 열린 ‘봄차 마실 결심’인데요. 따뜻한 봄날, 봄차를 즐기기 위해 많은 분들이 찾아주셨어요. 이주연 작가는 책에서 "계절은 물성이기도 하지만 심상이기도 하다"고 이야기하죠. 여러분은 봄 하면 어떤 모습이 떠오르시나요? 저는 오늘부턴 아주 따뜻한 햇살을 맞으며 봄차를 마신 주말의 오후가 떠오를 것 같아요.
책과 함께한 차의 맛도 훌륭했지만, 첫 번째 북토크의 스피커로 참여해주신 보안여관 최성우 대표님의 이야기가 더욱더 인상적이었어요.
“차처럼 봄을 지속적으로 즐길 수 있는 것은 없다. 차는 일종의 타임캡슐이다. 우리는 지금 1년 전의 봄을 ‘차’로 마시고 있다.”
첫 북토크를 마친 이주연 저자의 후기도 들어봐야겠죠? 저자의 후기가 궁금하다면 아래 버튼을 통해 확인하세요!
날씨가 따뜻해지니, 그렇지 않아도 사람들이 자주 놀러오는 성수 골목들이 더 복작복작해졌어요. 몸과 마음이 말랑말랑해지는 봄. 성수도 즐기고 싶고, 다양한 아이디어를 얻고 싶다면 레어로우 하우스에서 열리는 <마케터의 일>, <사는 이유> 장인성 저자의 말랑한 오피스에 방문해보는 건 어떨까요?
3월 30일부터 오픈하는 말랑한 오피스에서는 장인성 저자도 만날 수 있고 (잘하면!), 매주 화요일 목요일에는 장인성 저자와 직접 얘기를 나눌 수 있는 시간인 인성 상담소도 진행되고, 장인성 저자와 유유출판사에서 큐레이션한 책들 속에 감금되어 한 시간 동안 책을 읽을 수 있는 멋진 책감옥도 있다고요!
오픈날인 3월 30일에는 말랑한 오피스 개소식도 진행될 예정입니다. 산뜻한 봄바람과 함께 시원한 맥주도 한잔하면서, 성수동에서 즐거운 주말을 보내보는 건 어떨까요? 이번 주말, 말랑한 오피스 개소식에 참여하고 싶다면 반드시 아래 버튼을 클릭해 신청서를 작성해주세요!
봄 하면 꽃! 그중에서도 벚꽃이 떠오르죠. 그럼 벚꽃 하면 떠오르는 도시는요? 저는 바로 자신 있게 말할 수 있어요. 도쿄라고요! 많은 사람이 따뜻한 봄에 도쿄를 찾습니다. (저희 회사의 유명한 마스코트 티볼리도 4월 초에 도쿄로 떠난다고...부럽습니다. 흑흑) 다양한 이유로 여행을 떠나지만 대부분 도쿄의 봄, 벚꽃을 만끽하기 위해서인데요. 많은 사람들이 방문하는 나카메구로 벚꽃길부터 새롭게 등장한 도쿄의 벚꽃 스팟인 아자부다이 힐즈까지. <도쿄를 바꾼 빌딩들>에 나오는 도쿄의 다양한 벚꽃 스팟을 소개하려고 합니다. 도쿄 여행을 준비하고 있다면, 이 스팟들에는 꼭 방문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