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시만요! 이번에 나온 책 한 권만 소개하고 갈게요. 왜냐하면 정말 너무 알려드리고 싶거든요!
님에게 궁금한 게 있어요.
혹시 아침잠이 많으신 편인가요?
혼자 사시나요? 혹은 자녀가 있나요?
통근 시간은 어느 정도 걸리세요?
이 질문에 모두 같은 대답이 나오는 사람은 한 명도 없을 겁니다. 사람의 성향과 살아가는 환경은 이렇게 다른데, 왜 우리는 항상 같은 방식으로 일을 해야 할까요? 내가 좋아하는 일을 해도 힘든 것이 회사생활, 그렇다고 좋아하는 일만 할 수는 없죠. 그렇다면 일하는 방식이라도 나에게 맞게 조금씩 바꿔보는 건 어떨까요? 플렉시블 워킹은 재택근무가 아닙니다. 나에게 맞는 유연한 근무인 거죠.
누군가에게는 사무실에 출근하는 게 플렉시블 워킹일 수도 있고, 또 다른 누군가는 계속해서 거점을 옮겨가며 일하는 게 자기만의 방식일 수도 있어요. 이번 북스톤 신간 <일의 진화>에서는 8년 동안 플렉시블 워킹을 통해 깨달은 자율적인 개인, 효율적인 조직을 만드는 방법과, 내 성향에 맞는 일의 방식을 알아볼 수 있어요. 지금 회사는 유연근무제도 따위 없는데? 라고 생각하더라도 괜찮아요! 우리, 계속 여기에서만 일할 건 아니잖아요? 회사가 준비되어 있지 않더라도, 우리 먼저 준비되어 있어야 합니다. 참고로 말하자면, 올해 나온 책 중에 가장 밑줄을 많이 그으며 읽은 책이랍니다. 지금 바로 서점에서 만나볼 수있으니, 장바구니에 콕! 담아보시면 어떨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