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는 유독 시간이 빠르게 흐르는 것 같습니다. 해가 점점 길어지더니, 어느새 1월과 2월이 지나고 3월이 성큼 찾아왔어요. 우리는 "새해부터 달라집니다"라는 말을 자주 하죠. 새해가 시작될 때, 설날이 지나고 나서, 그리고 2월을 보내고 3월을 맞이할 때까지—마치 스스로를 다잡듯 반복하는 말처럼요. 이제 3월이 시작되었으니, 더는 미룰 수 없이 정말로 달라져야 할 것만 같은 기분이 듭니다.
그래서 제게 3월은 늘 새로운 시작입니다. 봄이 다가오면 나무엔 새잎이 돋고, 집 주변 학교에서는 새 학기의 설렘이 가득한 학생들의 웃음소리가 들려오죠. 그리고 저는 또다시 "올해는 다를 거야"라는 다짐과 함께, 응원하는 팀의 새로운 시즌을 맞이 합니다.
님에게 3월은 어떤 의미인가요? 3월의 시작, 봄의 시작. 이맘때 들으면 더없이 좋은 플레이리스트를 하나 소개할게요. 바로 《재즈의 계절》 김민주 저자가 만든 봄 재즈 플레이리스트예요. 포근한 멜로디가 살며시 스며드는 시간, 이 음악과 함께라면 3월의 시작이 한층 더 따뜻하게 느껴질 거예요. 새로운 계절, 새로운 기분으로 함께 들어볼까요?
그리고 님에게만 살포시 말해보자면, 봄과 재즈가 함께할 김민주 저자의 신간을 열심히 만들고 있어요. 이 책에 대한 자세한 이야기는 조금만 기다려주세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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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시작을 준비하는 당신에게 양지삼 저자가 전하는 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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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시작을 앞두고 설레는 사람이 또 있습니다. 바로 첫 책 《일하는 사장의 생각》을 쓴 양지삼 저자입니다. 첫 책과 함께 작가로서의 활동을 시작한 양지삼 대표에게 물었습니다.
"책을 쓰기까지의 시작점이 기억나시나요?" "새로운 출발을 앞둔 독자들에게 해주고 싶은 말이 있나요?"
그가 전하는 이야기를 님께도 전합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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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 사람에게 "언제부터 ‘사장의 기록’을 시작하셨나요?"라는 질문을 받았습니다. 저는 2020년부터 SNS를 시작했습니다. 평소 제가 방문한 공간이나 식당을 포스팅하는 스타일은 아니었습니다. 하지만 우리 식당을 조금이라도 더 알리려면, 저라는 개인에게도 콘텐츠가 있어야 한다고 판단했습니다.
영향력 있는 업계 전문가들과 경쟁하기 위해 고민하던 중, 단순히 따라 하는 방식으로는 승산이 없다고 느꼈습니다. 그래서 ‘나만의 콘텐츠’가 무엇인지 깊이 고민하기 시작했습니다. 돌이켜보면, 내가 어떤 글을 쓸 수 있는지, 어떤 이야기를 할 수 있는지를 찾아가는 과정이었던 것 같습니다.
그 과정에서 다른 F&B 계정을 살펴보니, 맛있고 예쁘게 플레이팅 된 음식 사진은 많지만 정작 본인의 얼굴은 잘 등장하지 않는다는 점, 남의 식당 이야기는 자주 하지만 자신의 이야기를 하지 않는다는 점이 눈에 띄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제 셀카와 함께 장사 경험담을 공유하기 시작했고, 이것이 책을 쓰게 된 계기가 되었습니다.
여러분도 마찬가지입니다. 이미 많은 콘텐츠가 넘쳐나는 시대입니다. 그렇다면 ‘나만이 할 수 있는 이야기’는 무엇일지 고민해보세요. 남들과 차별화된 콘텐츠를 만들다 보면, 자연스럽게 자신만의 색깔을 찾아갈 수 있을 것입니다. 응원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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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 나의 동료가 돼라! 내 시작의 동료가 되어 줄 든든한 책 추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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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시작, 내 옆에 어떤 책이 있으면 좋을까요? 오늘은 북스톤 식구들에게 시작과 어울리는 책들을 추천받아봤어요. 무언가를 도전하고 싶은 사람이라면, 오늘 소개해주는 책을 장바구니에 쏙 담아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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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대로 된 재테크를 하고 싶은데, 모아둔 돈이 별로 없다면 추천하고 싶어요. 다른 사람들은 주식도 하고, 코인도 하고, 부동산을 보러 다닌다는데, 나는 시드머니가 없으니까 그냥 포기해야 하나… 하는 생각도 들었거든요. 그런데, 진짜 재테크의 시작은 돈을 모으는 것부터더라고요! 《살면서 한 번은 짠테크》에서는 일상에서 조금씩 돈을 모을 수 있는 방법을 알려줍니다. 올해는 진짜 돈을 모아보기로 결심했다면, 김짠부 저자와 함께 짠테크를 시작해보는 건 어떨까요?
새로운 시작을 할 때마다 꼭 사는 아이템이 있나요? 저는 무조건 무지 노트를 사요. 첫 페이지에 계획을 적고, 실천 방법을 낙서처럼 막 써보기도 하고요. 새해마다 다이어리를 사듯, 무언가를 시작할 때 기록은 자연스러운 행동인 것 같아요. 그런데 기록을 더 잘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책이 있다면 어떨까요? 《기록이라는 세계》는 그런 순간에 딱 맞는 책이에요. 기록을 하고 싶은데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 막막할 때 펼쳐보세요. 나를 변화시키는 기록법을 만날지도 몰라요! 아참! 이 책과 함께 저희의 책 《기록의 쓸모》도 읽는 거 잊지 마시고요!
새로운 길을 선택할 때, 우리는 망설이기도 합니다. 지금까지와는 다른 길을 가도 괜찮을까? 내가 정말 원하는 게 맞을까? 헤르만 헤세의 《데미안》은 그런 순간에 용기를 주는 책이라, 제가 친구들에게 많이 선물하는 책이기도 해요. "새는 알에서 나오려고 투쟁한다. 알은 세계이다." 시작이란, 익숙한 세계에서 벗어나 새로운 곳으로 나아가는 과정이잖아요. 두렵고 불안하지만, 그만큼 성장할 기회이기도 합니다. 지금, 혹시 새로운 시작을 앞두고 있나요? 그렇다면 이 책을 읽으며 나만의 길을 찾아가는 용기를 얻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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