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처음 인사올립니다 🙇🏻 북스톤 마케터 KIKI와 SUN이 함께 만들어가는 슬쩍보고(서)입니다 👀
일상에서 마주친 흥미로운 장면부터
요즘 세상 돌아가는 이야기, 새롭게 좋아하게 된 것들까지!
북스톤 마케터들이 기웃거리며 발견한 것들을
야무지게 모아 여러분께 전해드리는 뉴스레터예요.
책을 만드는 마케터들은 무엇을 보고, 무엇에 마음을 뺏길까요? ✨
앞으로 저희가 슬쩍 본 것들을 차근차근 풀어볼게요.
모쪼록 많은 관심과 간섭 부탁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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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북스톤 마케터 KIKI입니다. 🧃
인스타그램과 블로그로는 몇 번 인사를 드렸지만, 뉴스레터로 긴밀하게 찾아뵙는 건 처음이라 기분 좋은 낯섦이 느껴지네요. 무슨 이야기로 이 레터를 시작하면 좋을까, 생각하다 저희 소개를 먼저 해봅니다. 먼저 오늘은 제가 좋아하는 것들을 나열해 보려 합니다 📚🎼☕️🥂🚶♂️៹꙳
❶ 책
업으로 삼고 있는 만큼 떼려야 뗄 수 없는 존재인 책을 가장 먼저 적어봅니다. 저는 강경 병렬독서파예요. (병렬독서파이면서도 적독가이기도 한...📚) 점점 책을 읽을 시간은 적어지고, 읽을 책들은 쌓여만 갑니다. 그리하여 지금은 6권의 책을 읽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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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고로 책은 깔끔하게 두어야 한다- 가 저의 소신인데요. 재밌는 책은 한두 번씩 더 읽게 되잖아요. 그럴 때 책에 밑줄이나 접은 표시가 되어 있으면, 그곳으로 자연스레 시선이 쏠리게 되더라고요. 새로운 감정으로 문장을 마주하고 공명하는 시간을 갖고 싶은데, 이 시간을 방해받고 싶지 않은 마음에 깨끗하게 두게 돼요. 책에 밑줄을 긋는 대신 되새기고 싶은 문장들은 독서 노트에 옮겨 적으며 곱씹어 보는 게 저의 독서 습관입니다. 올해는 10월 12일 현재까지 80권의 책을 읽었네요. 과연 남은 두 달 반 안에 100권의 책을 읽을 수 있을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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❷ 음악
음악 없이 못 사는 사람 나야 나⋯ 세상에는 과연 몇 곡의 음악이 존재할까요? 그리고 발견하지 못한 음악 중 틀림없이 내가 사랑에 빠지고야 말 음악은 얼마나 많을까요. 상상만 해도 행복해집니다 🌝🎶 저는 거의 모든 음악을 좋아해서 그때그때 좋아하는 장르가 바뀌는데, 최근 몇 년은 브라질 음악에 푹 빠져 있어요. 요즘은 브라질 음악이 한국에도 꽤 대중화가 되어서 얼마 전엔 Azymuth의 두 번째 내한도 이루어지고, 관객석도 꽉 채웠었죠.(정말 최고였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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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브라질 음악에 푹 빠지게 된 계기는 Marcos Valle의 <Contrasts>라는 앨범을 듣고나서예요. 앨범 아트를 본 순간부터 마음을 쏙 빼앗겼으며, 앨범을 재생한 순간부터는 발레 할아버지에게서 빠져나올 수 없었습니다. 부디 이 세련된 음악을 꼭 한번 들어봐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
◌ 혹시라도 브라질 음악에 관심이 생기신다면 DJ KIKI(접니다 😏)가 큐레이션한 북스톤 플레이리스트도 한번 들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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❸ 카페
하나를 좋아하게 되면 지독하게(?) 좋아하는 덕후적 성향을 지닌 저는 자주 가는 가게도 정해져 있어요. 오늘은 그중 두 곳을 소개해 보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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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오리 (서울 중구 동호로5길 2-1 1층)
‘논커피 메뉴에 대한 개인적인 갈증에서 시작된 음료 가게’. 파오리 인스타그램 소개란에 적힌 글입니다. 오픈 때부터 지금까지 마신 파오리의 음료 잔 수를 세자면… 손과 발 모두 사용해도 모자랄 만큼 방문했네요. 카페에 가면 무조건 아이스 아메리카노(혹은 아이스 드립)만 마시는 제가 다른 선택지를 하게 만드는 유일한 곳이에요. 홈메이드 콜라, 웜 오렌지 주스, 달지 않은 아이스티 등 향신료가 들어간 다양한 논커피 메뉴 중에서 저는 멀드(Mulled)를 가장 추천합니다. 어디에서도 마셔본 적 없는 독특한 향과 맛에 중독되어 이곳을 자주 찾게 될 거예요. 계절마다 바뀌는 창가 풍경도 이곳의 묘미! 🌳 |
워킹어라운드 (서울 종로구 필운대로 51 1층)
햇빛이 따스하게 감싸고 있는 가게 외관부터 벌써 기분 좋은 기운을 전해주는 곳이에요. 사장님 부부의 친절한 환대와 맛있는 커피, 창을 통해 들어오는 햇살과 정겨운 통인시장 앞 풍경. 그야말로 '좋은 기분'을 주는 공간이랄까요? 이것만으로도 여러 번 방문할 이유는 충분해요. 처음 방문하신다면 시그니처 메뉴인 아이스 에스프레소를 추천합니다. 바닐라빈 시럽, 레몬, 그리고 얼음을 넣어 먹는 시원한 에스프레소예요. 소르베 추가 옵션도 있으니 원하신다면 더욱 상큼하게 즐겨보시길 바랍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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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기회로 제가 좋아하는 것, 자주 찾게 되는 것들을 써 내려가다 보니 저를 표현할 세 단어를 찾게 된 것 같아요. 내성적인 저에게 자기소개는 언제나 부담스러운 일인데, 내 취향을 남과 나누는 일이라고 생각하니 조금 부담이 덜어지더라고요. 좋아하는 것이 무수히 많아 할 말이 많지만… 우리 앞으로 차차 알아가기로 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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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북스톤 마케터 SUN입니다. 🌞 앞으로 죽 진득한 글로 찾아뵙게 되어서 그런지 괜히 샤이해지네요. 오늘은 먼저 독자분들에게 저희를 소개 드리며 눈도장 찍고자 취향과 일상을 첫 번째 이야기로 준비했습니다. 그럼, 주변을 더듬어보며 소소한 취향들을 주섬주섬 꺼내볼게요. 👜
❶ 책
늘 손 닿을 거리에 있는 책! 무거운 책을 읽을 때면 아침마다 집 밖을 나서기 전에 이 벽돌을 챙길지 말지 고군분투하곤 하는데요. 🤦♀️ 아쉬워도 그냥 책상 위에 두고 나오는 날은 이상하게도 지하철 좌석 운이 무지 좋더라고요. 그래서 어깨가 빠질 것 같아도 꼭 챙기려고 하는 편입니다. 저는 지하철에서 책을 읽는 게 자취방 벽에 비스듬히 누워 읽는 것만큼 집중이 잘 되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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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 방식은 직렬독서파라 한 번 읽기 시작한 건 끝을 봐야 다음 책으로 넘어갈 수 있답니다. 지금 읽고 있는 책에만 온전히 몰입하고, 생각하는 걸 좋아하는 것 같아요.(멀티가 잘 안 되는 성향이기도 해요) 어떤 때는 책을 무조건 많이 읽어야 한다고 생각했는데, 요즘에는 지금 내 상황과 딱 맞는 책을 제대로 골라 읽는 걸 우선으로 합니다. 그래야 뭔가 책이 담고 있는 에너지를 잘 흡수할 수 있을 것 같은 느낌적인 느낌..이 들어요. 정말이지 책을 가지고 할 말이 왜 이렇게 많은지! 꼬리를 물고 떠들게 되네요. 다행히 출판사 마케터라 책 이야기는 끊길 일이 없다는 점! To be continued..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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❷ 음악
저도 DJ KIKI처럼 음악 편식은 크게 안 하는 편인데요. 한 곡에 꽂히면 그것만 질리도록 틀어두고 흥얼거리는 스타일이라 새로운 음악에는 은근 둔한 것 같아요. 특히 요새 떠오르는 팝송, 댄스곡도 좋지만, 어쩌다 취향 저격인 음악을 극적으로 발견하면 그 쾌감이 너무 짜릿하달까요. 작년부터는 마음에 꼭 맞는 음악의 기준이 조금씩 바뀌어가는 것 같아요. 귀에 멋스럽게 들리는 것보다 들을 때마다 어떤 기분을 자아내는 음악들이 와닿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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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자주 듣는 한 곡 살포시 추천드릴게요. 이 피아니스트의 연주를 현장에서 듣는 게 저의 멀지 않은(않길 바라는) 버킷리스트랍니다. 🎹
제목 그대로 쏜살 같이 흐르는 시간을 피아노로 잘 표현한 것 같아요. 희로애락을 모두 담고 있는 듯한 멜로디에, 빠른 템포가 시간의 소중함을 일러주는 느낌도 있고요. 무엇보다 잘 살고 싶어지는.. 그런 묘하고 뭉클한 기분이 들어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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❸ 카페
충격적인 사실 먼저 고백하자면, 저는 커피를 거의 마시지 않습니다. 어린이 입맛인 건지, 커피의 참맛을 아직 잘 모르겠더라고요. 카페를 가면 원두 고르는 일도 난감해서(가끔씩 호기심 가는 과일향 원두를 시켜보긴 해요) 논커피 위주로 들이킨답니다. 그런 저의 니즈를 충족시키는 2곳 소개 드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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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님 9명 뒤로는 웨이팅을 해야 하는 아담한 공간이에요. 손바닥보다 작은 크기의 메뉴 노트가 포인트랍니다. 저는 갈 때마다 아쌈 오트밀크티를 시켜요. 고소하면서 적당히 달달한 메뉴라 ICE/HOT 어떤 온도든 잔을 금방 비워버리게 되는 매력이 있어요. 디저트로는 은은하게 겉도는 쑥향이 씹을수록 깊어지는 쑥쑥 파운드와 두유요거트+초코보리그래놀라도 강추! 강아지와 함께 들르는 손님이 많으셔서 여러모로 즐거운 그런 장소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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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을 걷다가 통창으로 보이는 카페 내부 모습에 반한 후로 여러 번 방문한 곳입니다. ‘작설’이라는 어린잎으로 만든 하동 녹차를 자주 마셨어요. 겨울부터 방문하기 시작해서 그런지 뜨거운 차만 시켰는데, 이때부터 자연스럽게 차와 친해진 것 같아요. 사실 차보다 더 애정이 가고, 갈 때마다 기다려지는 메뉴는 가래떡 구이에요. 도톰한 가래떡을 겉면만 바삭하게 구워서 연유, 꿀, 콩가루에 번갈아 찍어 먹는데 정말 감동적인 맛입니다. 배부르게 먹고 들러도 꼭 시켜야 직성이 풀리는 메뉴라는 것이지요.. 좌석이 가까이 붙어있지 않고 넓게 트여있어서 편하게 쉬기 좋아요. 비밀스런 이야기(?)가 술술 나올 것만 같은 공간이랄까. 실제로 친해지고 싶은 분을 이곳에 데려와 이야기를 나누었더니 지금은 짱친이 되었다는 사실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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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읽힐지 모르는 글이라 걱정이 들지만, 뭐든 함께 공유하고 싶다는 마음이 더 크게 들어요. 일상의 변주를 예민하게 파고들고, 그 안에서 발견한 모든 것들을 천천히 담아 보여드릴게요. 우리 앞으로 자주 보아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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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스니치 서바이벌》 북토크 📚
10억 인도인을 사로잡은 금융 스타트업, 어피닛.
어피닛이 만든 금융 앱 ‘트루밸런스’는 인도의 금융소외계층을 위한 서비스를 만들며 누적 다운로드 1억 건을 돌파했습니다. 말 그대로 ‘인도 국민 앱’이 된 셈이죠. 🇮🇳
이번 북토크에서는 어피닛 이철원 대표가 인도를 선택한 이유부터 현지에서 사업의 기회를 발견하고, 사업모델을 만들며, AI 금융 기업으로 성장하기까지의 이야기를 낱낱이 들려드려요.
1억 다운로드를 만든 어피닛의 이야기를 가장 생생하게 들어볼 수 있는 자리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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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스톤의 첫 컨퍼런스 〈톤앤매너〉 🗣️
두근두근, 북스톤이 수개월 동안 야심 차게 준비한 첫 번째 컨퍼런스가 이제 정말 코앞입니다. 파란만장한 준비 과정을 거쳐 드디어 여러분을 만날 날이 얼마 남지 않았어요. 🫢
그런데… 좌석이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먼저 잡는 사람이 임자라는 사실 🏃♀️💨 (실시간 매진 중..)
〈톤앤매너〉에서 태도의 힘으로 커리어를 일군 8명의 연사와 함께 변화하는 시대를 헤쳐가는 휴먼파워를 느껴보세요.
여러분이 키우고 싶은 휴먼파워는 무엇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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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슬쩍 보고(서)는 어떠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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